[센터뉴스] 산란철 맞은 대게·꽃게·낙지 등 오늘부터 금어기 外<br /><br />오늘의 중심 센터뉴스 시작합니다.<br /><br />▶ 해양수산부, 오늘부터 5개 어종 금어기 시행<br /><br />먼저 오전의 주요뉴스 함께 보시죠.<br /><br />해양수산부가 여름철 산란기를 맞이하는 5개 어종에 대한 금어기를 오늘(1일)부터 시행합니다.<br /><br />금어기는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일정기간 포획과 채취가 금지되는 기간인데요.<br /><br />대상은 대게와 꽃게, 낙지, 참홍어, 펄닭새우 5개 어종입니다.<br /><br />어종별로 보면 대게 수컷은 오늘(1일)부터 11월 30일까지 포획이 금지되고요.<br /><br />암컷은 시기와 관계없이 연중 포획을 금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꽃게는 이달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금어기가 시행되는데요.<br /><br />다만 서해5도 일부 해역의 경우 꽃게의 산란 시기가 상대적으로 늦는 점을 고려해,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추가 금어기가 적용됩니다.<br /><br />낙지의 경우는 금어기가 6월 한달 간이지만, 각 지방자치단체가 해역별 특성을 고려해 4월에서 9월 사이에 1개월 이상을 금어기로 별도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이 밖에 참홍어는 7월 15일까지, 펄닭새우는 8월 31일까지 각각 금어기가 시행되는데요.<br /><br />해양수산부는 "미래세대들도 풍요롭게 자원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국민들이 금어기를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린다"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▶ 14:00 '박사방' 운영자 조주빈 오늘 항소심 선고 (서울고등법원)<br /><br />오후에 주목할 일정도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텔레그램 '박사방'에서 성 착취물을 제작·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조주빈의 항소심 결과가 나옵니다.<br /><br />서울고등법원은 오늘(1일) 오후 2시, 조 씨를 비롯한 박사방 연루자 6명의 항소심 선고공판을 여는데요.<br /><br />조씨는 2019년 5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아동·청소년을 포함한 피해자 수십 명을 협박해 성 착취 영상물을 촬영하고, 판매·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지난 결심 공판에서 조 씨에게 1심과 같은 무기징역을 구형했는데요.<br /><br />앞서 1심 재판부는 조 씨에게 징역 40년을 선고하고, 별도 기소된 범죄수익 은닉 혐의에 징역 5년을 추가로 선고해 1심 형량은 총 징역 45년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센터뉴스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